“성공하는 습관” & 조화 vs 중독
‘조화’ 본래 의미:
-
- 자평명리에서 “조화” = 때에 맞게, 알맞게라는 의미.
- 그러면서 ‘조화’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?로 넘어감.
- 자평명리학에서 ‘조(調)’가 들어가는 대표 개념 → 조후(調候).
- 정식 명칭은 **“기후의 조화(氣候의 調和)”**라고 설명.

조후(調候) ① – 천간의 조후: 멘탈 조절
- 조후는 두 가지가 있다:
- 계절·기후를 조절하는 신 → 계절적 조후
- 심리·멘탈을 조절하는 조후 → 조용신
- 조(調)는 고를 조, 후(候)는 **물을 후(안부를 묻다)**라고 풀이.
- 즉, “요즘 어때?” 하고 상태를 묻고 조절하는 기운.
- 첫 번째는 심리(멘탈)를 조절하는 조용신이며, 천간 위주로 본다고 설명.
천간별 심리 특징 & 이를 조절하는 土의 역할:
- 임수(壬水)가 있으면 → “나는 왜 이렇게 가난하지?” 하는 가난한 마음이 생김.
- 여기에 무토(戊土)가 들어오면 → 가난한 마음이 사라지고 만족·족함의 마음으로 바뀜.
- 병화(丙火)가 있으면 → 방만하고, 잘난 척하고, 이것저것 다 하고 싶어 하는 방만한 마음.
- 역시 무토가 있으면 → 스스로 신분·분수에 맞는 적당한 마음으로 조절.
- 계수(癸水)가 있으면 → 이것저것 다 내 것 같고, 집착이 생기며, 시기·질투가 늘어남.
- 기토(己土)가 들어오면 → 사람 관계마다 적절한 간격·분별이 생겨, 관계가 조정됨.
- 정화(丁火)가 있으면 → 사람을 멀리하고, 떠나고 싶고, 과도하게 독립하려는 이별·거리두기 마음.
- 여기에 기토가 있으면 → 사람에게 정이 붙고, 정을 주고받는 따뜻한 관계로 변함.
→ 이 전체를 “천간 조후 = 멘탈 조절”이라고 정리.
조후(調候) ② – 지지의 조후: 실제 환경 & 계절
- 지지(地支)의 조후는 실제 환경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관찰.
- 예: 자월(子月, 겨울)에 태어나면
- 임수의 “가난한 마음”이 아니라, 실제로 삶이 가난하고 팍팍할 수 있다
- 이때도 무토 같은 조용신이 들어와야 가난을 받아들이고, 절약하며 사는 마음가짐을 갖게 됨.
- 지지는 실제 삶에서의 가난·더움·고독·의타성 등을 보여주고,
- 이를 천간의 토(무토, 기토)로 조절해 가는 구조라고 설명.
유행(流行)·순행/역행 – 계절 흐름과 인생 전략
- 이런 “언제 무엇이 나오는지” 아는 것을 유행(流行)이라고 부름.
- 사주에서 인묘진 → 사오미 → 신유술 → 해자축으로 이어지는 지지의 순환(유행)을 이해해야 한다
핵심 포인트:
- 자신이 어느 달(지지)에 태어났는지에 따라
- 언제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지,
- 직접 할지(수행/순행),
- 남의 조직에 올라타서 할지(역행, 타 조직 활용)를 판단.
- 예:
- 인묘진 월에 태어났는데 사오미 화기(능력 발휘의 시점)가 없다면
→ 스스로 능력을 발휘하기 어렵고,
→ 뒤쪽 해자축·신유술에 기대어 조직을 통해 능력을 발휘해야 할 수 있다.
- 인묘진 월에 태어났는데 사오미 화기(능력 발휘의 시점)가 없다면
- 순행 = 스스로 능력을 만들어서 제때 발휘.
- 역행 = 지나간 쪽(뒤쪽 지지)을 활용해서,
다른 조직·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곳에서 능력을 빌려 쓰는 방식.
역행·수행을 통한 직업/방식 해석 예시
- 시청자들의 사주 예를 들어:
- 해자축이 있냐, 인묘진이 있냐, 사오미가 있냐, 신유술이 있냐로
독립형/소속형/프리랜서형/관리자형 등을 설명.
- 해자축이 있냐, 인묘진이 있냐, 사오미가 있냐, 신유술이 있냐로
- 예:
- 술월생 + 오화·자수 있음 → 수생해자축·신유술 조합으로
소속 프리랜서처럼 조직 속에서 개인 역량을 쓰기 좋은 구조. - 묘월생인데 화·수는 없고 금만 많으면 →
실무자라기보다 관리자 사주라고 설명 (직접 노동보다 관리/감독).
- 술월생 + 오화·자수 있음 → 수생해자축·신유술 조합으로
- 이때, 어떤 대운(인묘진, 사오미 등)이 들어오면 좋은 시기인지도 덧붙여 설명.
재생관·재생살 –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 vs 악습에 끌리는 사람
- “좋은 습관을 드리고 싶다”는 말에서,
- 자기 습관 + 주변 사람들의 습관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.
- 재생관 재생살이 잘 되면:
- 주변에 열심히 일하고, 제대로 사는 사람들이 많고,
- 그런 사람들 덕에 좋은 습관을 배우고, 같이 성장할 수 있다.
- 반대로 인다관설(印多官洩), 설기태심 같은 구도가 되면:
- 악습에 시달리는 사람, 탈선한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지고,
- 나도 모르게 그쪽으로 삼투압처럼 스며들 수 있다고 설명.
식신·상관·인성의 관계 – 내가 악습을 하는 쪽인지, 당하는 쪽인지
- 식신/상관은 내가 세상에 뭔가를 드러내는 기운.
- 인성(印)은 상대방, 환경 쪽에서 들어오는 설기/압력.
- 정리:
- 재생관·재생살 X + 식신에 무근, 상관에 무인성 등일 경우
→ 내가 스스로 악습을 하고, 남을 끌어들이는 쪽이 될 수 있음. - 반대로 신왕·인성으로 잘 제어하면
→ 주변의 안 좋은 습관에 휘둘리지 않고,
스스로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쪽이 됨.
- 재생관·재생살 X + 식신에 무근, 상관에 무인성 등일 경우
- 무재(財 없는 사주)일 경우:
- 주변에 다들 막 놀고, 한량 같고, 미래 대비 안 하는 사람들일 수 있지만,
- 본인만 식신·인성으로 정신 차리고 공부/자기계발을 한다면
→ 혼자라도 바르게 살아갈 수 있다고 격려.
육신 상생과 “직무”의 조화
- 육신 상생(관인상생, 살인상생, 식신생재, 상관생재, 재생관, 재생살 등)이 잘 되면:
- 그 사람은 자기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사람.
- 예)
- 재성은 돈·살림, 관성은 책임·직위, 인성은 학습·지원, 식상은 실행력.
- 이것이 안 되면:
- 부인은 부인 역할을, 남편은 남편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,
- 직장에서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못하는 패턴으로 나타난다고 설명.
- 이 부분도 넓게 보면 “조화”의 한 종류지만,
따로 “조화”라는 이름을 붙이기보단 업무 능력·직무 이행력으로 봄.
천간·지지·지장간에 대한 질문 & 격국·사령
- 시청자 질문:
- “천간 조화도 있나요?”, “천간/지지/지장간은 어떻게 보나요?”
- 강사 답변 요지:
- 조후·유행·재생관 같은 구조가 이미 천간과 지지를 아울러 보는 조화에 해당.
- 지지를 따로 보는 법이라기보단, 지장간까지 포함해 모두 천간으로 풀어 해석하는 게 기본.
- 사령이 천간으로 오는 대운에 대해서:
- 사령(用神의 根, 격국의 뿌리)이 천간에 드러나면
- 진급, 합격, 신분 변화, 사업 확장 등 큰 틀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설명.
- 사령(用神의 根, 격국의 뿌리)이 천간에 드러나면
정화+기토, 계수+기토 – 구체적 조합 질문 답변
- “정화와 기토가 같이 있으면 어떻게 되나요?”
- 정화가 기토와 만나면, 온화한 난로 같은 불이 되어
- 과도하게 타오르지 않고,
- 따뜻하되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풀이.
- 정화가 기토와 만나면, 온화한 난로 같은 불이 되어
- “계수와 기토가 있으면?”
- 계수의 정신·지혜가 기토로 인해 잘 유지·흡수되어
- 머리가 맑고, 정신이 흔들리지 않는 구조라고 설명.
- 계수의 정신·지혜가 기토로 인해 잘 유지·흡수되어
- 이런 질문들을 통해, 개별 천간 조합도 결국 ‘조화’의 한 모습임을 강조.
조화의 핵심 축
- 천간 조후 → 멘탈·심리의 조절
- 지지 유행 → 생존 전략, 순행·역행 선택
- 육신 상생 & 재생관·재생살 →
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습관, 직무·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힘
- 이 세 가지 축이 잘 맞아떨어질 때
→ 성공하는 습관, 좋은 조화를 이룬다고 보는 게 오늘 강의의 큰 줄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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